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대주중공업(주)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과 대주중공업은 지난 6일 인천 중구 대주·KC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중소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과 인천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대·중견기업과 협력해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수주 중소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진공과 대주중공업은 협약을 통해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단기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사항은 ▲협력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인력양성·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