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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의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사각형의 이색적인 모습으로 새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는 아름답고 인상적인 가로 경관을 위해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씩 가로수를 사각기둥 모양으로 정비한다. 2024.9.8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