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유치원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7.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지난 6일 오전 11시12분께 인천 중구 중산동 한 유치원 외벽 개선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7.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당시 오전 작업 후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A씨가 속한 업체의 상시근로자가 수가 5인 이상을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안전보건조치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