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디지털 선수카드인 ‘블루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디지털 선수카드인 ‘블루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롯데 이노베이트와 협력해 디지털 선수카드인 ‘블루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블루카드는 수원 선수단의 사진이 담긴 디지털 카드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형태로 제작됐으며, 상품은 감독과 선수 27종과 엠블렘 카드 등 총 28종이다.

또 블루카드는 단순히 수집과 소유를 넘어 다양한 챌린지 콘텐츠에도 활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블루카드를 활용해 매 경기 수훈 선수와 첫 골을 기록한 선수를 예측해볼 수 있고(매치데이), 더 많은 블루카드를 모으는 순위 경쟁(탑 컬렉터)과 28종 블루카드를 모두 모아 스쿼드를 완성하는 재미(풀 스쿼드)도 즐길 수 있다.

수원은 오는 14일 천안과의 홈 경기와 10월6일 안양과 홈경기 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블루카드 이벤트를 펼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만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블루카드는 코튼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해 23일부터 10월23일까지 31일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