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해온 군민 7명을 ‘2024년 가평군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민대상은 지역안정, 사회봉사, 산업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교육, 체육진흥 등 7개 부문으로 군은 지난 7월 한달 동안 군청 관·과·소, 6개 읍·면, 관계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7개 부문에서 10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은데 이어, 최근 군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을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안정 부문에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재진압 및 예방, 물놀이 안전지킴이,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등 지역 재난예방 구호활동에 힘써온 박명순 청평면의용소방대장이 선정됐다.
매년 지역인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장학금·물품기탁, 지역 가꾸기 활동 등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김나연 가평읍 주민자치회 위원이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됐으며 산업경제 부문에는 LPG유통시장 안정화 및 가스설비 개선 등에 노력해 온 박경남 우리에너지 대표로 뽑혔다.
환경보전 부문에는 마을 청소 및 환경정화, 생태계 교란 돼지풀 제거 활동 등 지역 환경보전에 힘써온 천상만 상면 덕현리 이장이 문화예술 부문에는 한국무용 지도를 통한 평생학습 발표회 및 동아리대회 다수 입상, 각종 행사 공연, 한국무용 전파 등으로 가평군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최지영 청평면주민자치센터 고전무용 강사가 선정됐다.
교육 부문에는 서정대학교 가평교육관 유치, 도현평생교육원 및 보람어린이집 설립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한 육도수 사회복지사협회장이 선정됐으며 체육진흥부문에는 지역체육인재 후원금·훈련용품 기탁, 각종 지역 체육행사 지원 등 군민 체력향상 및 지역체육 발전에 기여한 권태혁 가평읍체육회 회장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