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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12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샬롬어린이집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명절 예절교육을 마치고 환하게 웃으며 달려가고 있다. 2024.9.12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