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들에게 떡 나눔을 함께 했다. 2024.9.13 /장안의소대 제공
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들에게 떡 나눔을 함께 했다. 2024.9.13 /장안의소대 제공

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지연. 이하 장안의소대)는 13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떡나눔’으로 즐거움을 함께 했다.

장안의소대 대원 37명은 장안면 관내 홀몸어르신들께 떡 90박스와 찜질팩 200개를 배부했으며, ㈜떡다움 이형섭 대표가 찹쌀떡 90박스를 후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떡다움은 장안면 독정리에 있는 소공인기업으로, 올해 설날에 이어 추석 명절에도 떡을 후원하는 등 관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안의소대는 화성시 의소대연합회와 함께 매월 마을 경로당 및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미용봉사, 어르신 안전교육,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지연 장안여성의소대장은 “떡다움에서 추석에도 후원을 해 주셔서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장안여성의소대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어르신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