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자 격려 및 연휴 기간 비상 대응태세 점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이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본부 이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소방재난본부는 팔달구 옛 도의회 청사에 마련된 소방안전복합청사 ‘경기도소방안전마루’로 지난 9일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도는 내년 2월 안전 체험관과 소방 및 의회 사료관 등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 및 체험시설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수석대표단은 조선호 본부장을 비롯한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소방재난본부 이전 현황과 추석 연휴 비상 대응 태세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수석 등이 함께했다.
최종현 대표는“청사 이전으로 업무공간과 주차시설이 넓어져 업무 편의성이 높아지고 도민들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소방안전복합청사 건립이 잘 마무리돼 도민의 안전 문화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가족과 떨어져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시게 될 소방관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긴 추석 연휴 동안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