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한 생활용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6시간 만에 꺼졌다.
13일 오후 9시53분께 인천 서구 오류동 한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6시간 20여분만인 이날 오전 4시1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화재로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 등 공장 3곳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한때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기도 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