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제21회 미스터 인천 선발대회' 겸 '제83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 예선대회'에서 일반부 70㎏에 출전한 차귀운(중앙헬스클럽) 선수가 미스터 인천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오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차선수는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며 가볍게 결승에 올라 다른 체급별 우승자들을 제치고 미스터 인천에 선발됐다. 또 90㎏에 출전한 백기훈(신세기헬스) 선수는 근육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50세 이상 중년부에서 최영규(소피아헬스)씨, 45~49세의 장년부에선 허승조(간석헬스)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8체급에 학생부 32명, 일반부 46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부문별 우승자

◇학생부
▲60㎏급 이홍식(계산공고) ▲65㎏급 이동식(인천기계공고) ▲70㎏급 오현석(정석항공고) ▲75㎏급 김웅진(송도고) ▲80㎏급 김영민(연수고) ▲+80㎏급 홍정민(송도고)

◇여자부
▲-49㎏급 정미현(인천시보디빌딩협회) ▲-52㎏급 황규이(백석스포렉스) ▲-55㎏급 김지은(구관헬스) ▲+55㎏급 기진숙(EG헬스)

◇일반부
▲60㎏급 이정우(EG헬스) ▲65㎏급 윤경호(간석헬스) ▲70㎏급 차귀운(중앙헬스) ▲75㎏급 오정우(석남헬스) ▲80㎏급 엄태영(신세기헬스) ▲85㎏급 조원종(구관헬스) ▲90㎏급 백기훈(신세기헬스) ▲+90㎏ 이강윤(하나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