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지역 환경단체
SK인천석유화학 등 공동
28일 송도 솔찬공원서
공연·추억·전시·체험마당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환경 축제 '갯벌, 인천이 품은 보물!'

'갯벌은 인천의 보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SK인천석유화학,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환경 축제 '갯벌, 인천이 품은 보물!'(포스터)을 오는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서 연다.

이 행사는 갯벌 등 해양 생태계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SK인천석유화학으로 구성된 '우리가 Green 인천' 운영위원회가 공동 진행한다.

축제는 공연마당, 추억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폐악기를 이용한 난타공연과 댄스공연, 마술쇼가 펼쳐진다. 추억마당에선 인천 '깃대종'(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생물종) 캐릭터 워터 타투, 인생네컷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갯벌 서식 생물과 조류 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체험마당에선 쓰레기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탄소중립 이해하기, 갯벌 생물 알아보기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가 Green 인천' 운영위원회는 인천시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문의 :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032-875-701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