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봉담과 남양~마도 권역에 똑버스를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로서 대중교통 확보가 어려운 신규택지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교통서비스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차량으로 봉담 및 남양~마도 권역에서 각각 5대씩 운행하며,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 후 30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한다.
서비스 이용은 '똑타'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실시간 호출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