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책 추진상황, 향후 방향성 논의
일방적 업무보고 분위기 탈피, 소통 확대 방침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통협력부대표단이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와 도의회간의 소통의 폭을 넓혔다.
도의회 민주당 소통협력부대표단은 23일 경기도청 광교마루(구내식당)에서 9월 정책회의를 열고 경기도 AI정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통협력부대표단은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수석을 중심으로 김옥순(비례)·이진형(화성7)·박상현(부천8) 부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표단은 ‘소통으로 시작해서 협력으로 완성한다’는 제11대 의회 후반기 민주당 대표단의 슬로건을 기반으로 대표단의 대내외적 소통·협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회의는 최근 경기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정책에 대한 세부 추진상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업무보고와 같은 딱딱하고 일방적인 회의 분위기에서는 소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경기도청 구내식당인 광교마루에서 식사와 함께 열린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채명 소통협력수석은 “획일화된 소통방식으로는 경기도와 의회 간 정책제안 및 공유가 비효율적이기때문에 광교마루 정책회의를 진행했다”며 “후반기 대표단은 경기도청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경기도와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오늘과 같이 발로 뛰는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