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지원기금사업 10개 확정

가평군청 전경. /경인일보DB
가평군청 전경. /경인일보DB

가평군이 내년에 1억2천여만원을 들여 군폐기물처리시설 주변 가평읍 상색리 주민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최근 ‘2024년도 제3차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회의’를 열고 장학사업 확대 등 내년에 추진할 주민지원기금사업 10개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비는 1억2천800만원으로 내년 예산에 편성키로 했다.

주요사업 추진 계획은 ▲상·하수도 사용료 지원▲상색리 거주 학생 장학금 지원 ▲상색초등학교 학생 장학금 지원 ▲상색초 취타대 특별활동반 동아리 지원▲화재재난 대비 용품 구매 ▲포회촌 마을회관 1층 리모델링 공사 ▲마을회관 방충망 설치▲상색리 3개 마을회관 전자제품 구매 ▲마을 경작사업을 위한 저온저장고, 냉동고, 건조기 구매 ▲마을회관 비품 구매 등이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지속해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