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아주대 원천관에서 ‘아주대 전파연구센터’(RRC, Radio Research Center)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2024.9.24 /아주대 제공
24일 오후 아주대 원천관에서 ‘아주대 전파연구센터’(RRC, Radio Research Center)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2024.9.24 /아주대 제공

아주대 전파연구센터(RRC, Radio Research Center)가 24일 학교 원천관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향후 아주대 전파연구센터는 한반도 전역에 끊김이 없는 실시간·광대역 6G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이를 실증할 수 있는 큐브위성(초소형 인공위성)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주대 전파연구센터에서는 6G 저궤도 위성 NTN(Non-Terrestrial Network, 비지상망 네트워크) 표준 기술과 끊김이 없는 광대역 모바일 통신 서비스 핵심 기술 개발도 예정돼 있다.

김재현 센터장은 “아주대 전파연구센터는 위성통신 및 전파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통해 고급 연구 인력 양성과 세계적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