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행보에 잰걸음을 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호남행이 더욱 잦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항마'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야권의 텃밭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국립목포대학교를 찾아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재학생·교직원들과 특강을 하고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25일 오전에는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을 찾아 특강에 나선다.
김 지사의 도지사 취임 이후 호남 방문은 이번 일정까지 12차례에 달한다.
특히 임기 후반기를 맞아 호남행이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