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25~26일 양일간에 걸쳐 용인특례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
현장상담반은 용인시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상담·접수·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신속히 진행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한강청은 지난 3월과 6월, 여주시와 광주시에서 각각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현장상담반을 운영했다. 당시 현장상담반에선 토지 매도 등과 관련 20건 이상의 상담이 접수됐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현장상담반 운영으로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고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토지매수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hg)에서 확인하거나,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031-790-25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