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행정 절차 준수 방안 등 공유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인천지방국세청은 올해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세정 운영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박수복(사진 가운데) 인천지방국세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9.25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인천지방국세청은 올해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국세청은 이날 회의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구현하기 위해 세정현장 상황에 맞는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경기침체 상황에서 납세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세정도 차질없이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성실한 세금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인천 내 업종 특성에 적합한 신고 도움자료를 제공하고, 체납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민생을 침해하는 악의적·고의적 탈세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납세자의 권익이 보호되도록 과세 행정 전 과정에서 절차를 준수하는 방안도 이날 회의에서 공유됐다.

회의를 주재한 박수복 인천국세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바탕으로 납세자를 따뜻하게 보듬고, 보다 좋은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