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체육회는 오는 10월 2일 오후 3시30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10월 11~1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의 선전 의지를 다지고 인천시민의 응원과 지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단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체육계 인사와 선수·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결단식은 식전행사로 진행될 치어리딩과 난타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한상섭 선수단 총감독(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의 출정보고와 이규생 선수단장(인천시체육회장)의 개식사, 단기 수여, 시장 축사, 송도고 유도부 김경민·인천시청 양궁부 전훈영의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단은 하계 집중 강화훈련을 비롯해 연중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끌어올렸다"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선수 1천176명, 지도자와 임원 451명 등 모두 1천627명으로 구성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인천시체육회, 전국체전 선전 '도원'결의… 내달 2일 결단식… 47개 종목 1627명 파견
입력 2024-09-25 20:02
수정 2024-12-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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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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