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사거리에서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담당 구청이 조사에 나섰다.
6일 오전 10시58분께 인천 서구 검단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지름 15㎝, 깊이 60㎝ 규모의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경찰은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서구는 현장에 조사팀을 투입해 정확한 땅꺼짐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싱크홀이 생긴 부분을 굴착해 하수시설 문제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원인 파악 후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