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골드CC서 '총동문회장배 골프'
1~12기 회장 등 124명 출전 기량겨뤄


사람들-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 골프대회
지난 27일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제5회 총동문회장배 미래사회포럼 친선 골프대회'에서 조명자 총동문회장, 이석철 경인일보 상무, 각 기수별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27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경인일보사와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오피니언 리더모임 '미래사회포럼'이 지난 27일 용인 골드CC에서 '제5회 총동문회장배 미래사회포럼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 원우들 간 친목을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조명자 미래사회포럼 제6대 총동문회장과 1기부터 12기까지 각 기수별 원우회장을 비롯한 원우 124명이 출전, 평소 자신이 다져온 기량을 필드에서 펼쳐 보였다.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과 이석철 상무, 이윤희 편집국장, 이덕진 마케팅본부 국장, 김세연 경영국장 등 경인일보 임직원들도 현장을 찾아 원우들을 격려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선 포럼 8기 허부영 (주)세진세미텍·세진엔지니어링 대표가 73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허 원우는 "운 좋게 1등을 하게 됐는데, 그것보다는 원우들과 오랜만에 만나 함께 친목을 다진 게 훨씬 더 기분 좋은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각 기수별 원우회장을 중심으로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대회에 참가한 원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명자 회장은 "덕분에 대회가 더욱 풍성해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사회포럼이 지역 내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원우들과의 화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사회포럼 원우들이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만큼, 창간 79년을 맞은 경인일보도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로 10년이 된 미래사회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지역의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 달 수료를 앞둔 12기 원우들을 포함해 총 6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