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유니콘 기업 성장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국내외 투자사, 스타트업, 대학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붐업 페스티벌 2024'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붐업 페스티벌은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이 투자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사, 연구기관 등을 매칭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해 매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스타트업, 한계를 넘어 글로벌로'란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전략 소개와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칭형 투자 상담회 등이 열렸다. 조달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9개 기업과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출자·줄연기관 간 공공구매 상담회도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유망 스타트업이 인천에서 창업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에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변화하는 가슴벅찬 순간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