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여성, 노인, 청년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8일 여성위원장에 김남희(광명을) 국회의원, 노인위원장에 최강남, 청년위원장에 조은주 후보가 단수 등록했으며 도당 상무위원들의 찬반 투표를 거쳐 당선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당 상무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기초단체장, 경기도의원, 기초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선된 김남희 여성위원장은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 24호 인재영입으로 광명을에서 당선된 초선 국회의원이다. 딥페이크 문제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여성인권과 복지인권 등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강남 노인위원장은 경기도당 노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조은주 청년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일자리재단 청년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승원(수원갑) 경기도당위원장은 “선출된 각급위원장들과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검찰정권의 폭정에 맞서 민주와 민생을 지키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