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 기업인 미국의 싸이티바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30일 열린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 개관식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9.30 /인천경제청 제공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 기업인 미국의 싸이티바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30일 열린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 개관식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9.30 /인천경제청 제공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 기업인 미국의 싸이티바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송도에서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5천78㎡ 부지에 건립된 싸이티바 이노베이션 허브는 이 회사의 국내 첫 생산시설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제조센터와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싸이티바는 2026년부터 실질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해 아시아 바이오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호 싸이티바 한국법인 대표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원석 청장은 “싸이티바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