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전문 기관 초록우산은 최근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 브랜드 차차커피코와 가정위탁사업과 위탁부모 모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잠시만 나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위탁사업 등을 홍보하는 컵홀더 5만개를 차차커피코 인천권역 12개 지점에서 사용하는 내용이다.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친부모의 사정으로 가정에서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아동을 돌봐줄 위탁부모를 모집하고 있다.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이충로 관장은 "많은 위탁부모가 모집되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차차커피코 정재근 대표이사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가정위탁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032-866-122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