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상의는 IPA와 ‘인천항을 통해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천지역 수출입 기업 지원 사항 발굴 및 확대 ▲수출입기업 물류 효율 증대를 위한 방안 마련 및 인센티브 확대 ▲수출화물 증대를 위한 수출입 상담회, 전시회 프로그램 및 기업 대상 교육 지원 등이다.
또한 양 기관은 각자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범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 수출입 물류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경규 IPA 사장도 “인천상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천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