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1% 행복나눔' 기금 3억1천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자립준비청년과 발달장애인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인천 서구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서구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 노조위원장,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