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인천 강화군 일원에서 ‘2024년 장애인 하계 레포츠캠프’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55명이 참가한 이번 하계 2차 레포츠 캠프는 지난 2~3일 강화레포츠파크 등에서 레포츠 체험과 장애인체육 종목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안전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준비됐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숙소와 화장실, 장애인스포츠지도자 배치, 상해보험 가입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모든 참가자에게 교통편을 제공해 이동의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자연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던 이번 캠프가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