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오는 12일 전곡선사박물관과 연천 전곡리유적지에서 ‘2024 별빛 은하수 예술캠페인’을 개최한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권역과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서 각각 지정 5주년과 4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별빛 은하수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천체 관측과 별자리 관련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천체 관측은 ‘지구과학야외학습연구회’의 실내 강의 후 전곡리유적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0명씩 총 8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만들기 체험은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다. ‘선사시대, 나만의 별자리 인형’, ‘쪼물쪼물 커피박 별자리 키링’, ‘밤을 지켜주는 별그림자 무드등’, ‘탄생별자리 현무암 키링만들기’ 등 4가지로 구성되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이벤티스 홈페이지(https://event-us.kr/BtHSTpOsQpdi/event/92379)에서 오는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천체관측은 현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 개념에 맞게 미래세대들이 연천군에서 지질생태 체험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운영 사무국(031-485-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