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 소속의 한 소방관이 책 '소방의 역사'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의 역사는 소방시설의 발명, 소방기술의 발전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과학적 발견과 주요 역사 속 재난 사건을 연계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쓴 송병준(사진) 소방관은 2006년 소방공무원 임용 이후 인천소방본부 산하 소방서, 중앙소방학교 등에서 근무했다. 중앙소방학교에서 교수요원으로 재직할 때 소방공무원 교재를 제·개정하고, 실화재 훈련장 관리와 교육을 담당했다.
송 소방관은 "이 책이 소방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소방시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돕고, 더 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