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는 바이오테크과 학생들이 2024학년도 혁신지원사업인 '체외진단센서분야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재능대와 (주)바이오젠텍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감염성 질환 항원 진단키트의 설계와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바이오젠텍은 고려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창업한 기업이다.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은 기초 이론 교육, 센서제작 실습, 품질관리 교육 등에 참여했으며 바이오젠텍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재능대 바이오테크과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남정훈 재능대 바이오테크과 학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체외진단 분야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체험하면서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