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역량 강화 연수에 나섰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역량 강화 연수에 나섰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은경)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의 변화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미래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일에는 ‘AI시대, 2030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AI(인공지능) 시대에서 요구되는 능력과 미래교육에서의 교육행정이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직원들과 미래대비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7급 이하 지방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AI도구 활용능력 실습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구글 공인 트레이너인 허니소프트 협동조합의 박규환 대표 맡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생성형 AI활용방법 ▲AI PPT만들기 ▲AI 보고서쓰기 ▲Chat GPT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과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인터넷 활용 방법과 생성형 AI 강의를 진행한다.

서은경 교육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의 다양한 서비스를 업무 및 일상에 적극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