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반도체산업협과 'K-반도체 인재양성' 협약도 

 

용인시
지난 8일 열린 램리서치 용인캠퍼스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0.8 /용인시 제공

"램리서치가 K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가 용인시 기흥구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용인캠퍼스(Y Campus)'를 개관하고 한국 내 반도체 인재 양성 및 K반도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지난 8일 개관식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팀 아처 램리서치 회장 겸 CEO,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 등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같은 장소에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R&D)를 연데 이어 본사와 트레이닝센터가 별도로 지어진 건물에 입주하며 용인캠퍼스가 완성됐다.

램리서치는 용인캠퍼스를 토대로 용인 반도체 기업 등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 지원, 차세대 반도체 설루션 개발 가속화에 나설 방침이다.

램리서치는 이날 성균관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과 'K-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총 70억원에 상당하는 라이선스 및 훈련전문인력을 성균관대 공대에 제공한다. 내년부터 1년간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그 이후 확대 시행을 통해 학사 및 석·박사급 반도체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램리서치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에 '세미버스TM 설루션'을 도입한다. 이 기술은 디지털 트윈(실시간 가상화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학생들은 가상의 팹에 접속해 칩 디자인 및 제조 공정 전반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