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천정식)은 1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김덕현 군수 및 천정식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각 안건 및 그 밖의 노사 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노사는 동원 관련 근무조건 개선, 당직근무편성 개선, 조합원 개인정보 취급 강화 등 총 11개의 안건을 논의한 결과 원안수용 5건, 일부수용 4건, 장기검토 1건, 불가 1건으로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사협의회로 공무원 노·사간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노·사 공동이익 증진 및 주민을 위한 군정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천정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측과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