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양주시 북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2024.10.10 /양주시 제공
2024년 양주시 북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2024.10.10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오는 20일 양주관아지에서 독서문화 축제인 북페스티벌을 연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등이 참가하며 ‘양주애서(愛書)’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이날 야외무대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팝페라 공연과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되며, 잔디밭에는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북크닉 공간이 준비된다.

또 그림책 낭독극, 마술, 버블쇼 등 문화공연이 이어지고 20여개 독서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 올해의 책 테마 추천’ 팝업스토어, 사립작은도서관 활동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북페스티벌을 통해 독서 가치를 되새겨 보며 책과 한 걸음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