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우수사례 2위 선정

해양경찰청 전경. /경인일보DB
해양경찰청 전경. /경인일보DB

해양경찰청은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과제 BEST5’에 ‘낚시어선 승선 신고 QR코드로 개선’ 사례가 2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과제’는 중앙행정기관에서 공모한 적극행정 사례 중 국민체감도, 과제난이도 등을 평가해 우수과제가 선정된다. 이후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해양경찰청은 QR코드 기술을 도입해 휴대전화 등 모바일 방식으로 승선자명부를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낚시어선 승객들은 출항 전 승선자 명부를 작성해야 하는데, 수기로 작성해 불편이 많았다. 또 종이서류를 보존·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크고, 필체가 각각 달라 식별하는 데에도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에 해양경철청은 QR코드 이용 방식을 도입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해경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시범운영 등을 진행해 서비스 사용률을 28%까지 확대했다. 해경청은 이 방식이 국민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하게 낚시 어선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국민 편의를 높일 뿐 아니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노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개선해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