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솔시내·보라매아동센터 혜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종합에너지주식회사 청라에너지주식회사, SK인천석유화학, (주)제이에이치에너지, (주)신록태양광에너지 등 8곳이 힘을 보태기 위해 2천470만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기관 태양광 설비 지원은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이용 활성화와 사회복지기관 공공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취지다. 이번에는 브솔시내와 인천보라매아동센터가 지원을 받는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전영재 본부장은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지원사업에 참여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태양광 설치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운영비 절감을 통해 이용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이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ESG경영과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