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지원·지역경제 활성안 모색
인천상공회의소는 10일 1층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주요 금융기관장을 초청해 회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의 자금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지원 강화를 요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상의 회장단은 이날 고금리 상황을 고려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제도 확대와 대출 만기 연장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박주봉 회장을 비롯한 인천상의 회장단 13명과 한국은행 최인방 인천본부장, NH농협은행 김선달 인천본부장, KB국민은행 노인기 경인지역그룹대표, 하나은행 전병권 경인지역대표, 신한은행 양우혁 인천경기본부장, 우리은행 김호상 인천영업본부장, IBK기업은행 박춘식 인천지역본부장, Sh수협은행 김창석 경인지역금융본부장 등 은행업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모혜란 인천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이건수 인천영업본부장, 기술보증기금 이기원 인천영업본부장 등 기업 지원기관도 참여해 인천 기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박주봉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 금융기관 간 소통이 강화된 것 같다"며 "앞으로 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와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가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