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아파트형 공장에서 난 불이 약 7시간 만에 꺼졌다.
10일 오전 4시54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한 아파트형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3층 등 내부가 탔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시간40분 만인 이날 낮 12시37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4층짜리 공장 3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