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전국 2위를 달성, 안전열정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한 하남 미사중앙초등학교 5학년 10반 학생들. /미사중앙초 제공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전국 2위를 달성, 안전열정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한 하남 미사중앙초등학교 5학년 10반 학생들. /미사중앙초 제공

하남 미사중앙초등학교는 최근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전국 2위를 달성, 안전열정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열린 이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자연재난,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는 약 420학급, 1만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했고, 미사중앙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10반이 참여했다.

30일에 예정된 불조심어린이마당 시상식에 참여하는 미사중앙초 5학년 10반 안지호·조소율·이태준 학생들은 “는 “지난 경기도 예선에서 반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맺었는데, 본선 무대에서도 큰 성취를 이루어 행복하다. 생활 속에서 화재예방과 안전상식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사중앙초 고선경 교장은 “학생들이 경기도 예선에 이어 전국 본선까지 좋은 결과를 거둬 아주 자랑스럽다”며“어린 나이에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경험이 앞으로의 안전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