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 '하우스 워밍 파티'
미추홀·중구 등 11곳서 프로그램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20일까지 중구, 동구, 미추홀구에 있는 11개 문화공간에서 문화예술 특화거리 공동 프로젝트 '집들이 하우스 워밍 파티(HOUSE WARMING PART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공간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문화예술 특화거리 '점점점'은 문화예술 단체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중구, 동구, 미추홀구에 있는 11개 문화공간에서 공연, 워크숍,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문화예술 특화거리 점점점 문화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제안하고 있다. 각 코스는 서로 다른 주제로 구성했다.

또 지역 가게와 협력해 '투어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2개 이상 공간에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 식당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주는 방식이다. 행사와 연계한 굿즈(기념품)도 준다.

문화예술 특화거리 점점점 공동 프로젝트 참여 단체는 공예루틴, 공간인공빛, 창작집단발아, 올라아트컴퍼니, 모이소, 카츠오리진(이상 중구), 어벙또벙이야기수선집(동구), 한울소리, 위드달, 작업장봄, 코드아트(이상 미추홀구)다. 단체별 프로그램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점과 문화공간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지역과 상생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