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1주년을 맞아 15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비전 선포식을 포함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IFEZ 2040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향후 20년 청사진과 성장 전략 등 비전이 발표된다. 비전의 주요 키워드는 '인베스트(Invesy·투자) 인천',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목적지) 인천',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 '지속성장 가능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이다.

하드웨어적인 성장보다는 전략산업 중심의 R&D 분야 투자와 이에 따른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곡가 김형석을 초청한 문화 강연과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