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에서 ‘선비문화수련 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학생들이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에서 ‘선비문화수련 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4주에걸쳐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에서 ‘선비문화수련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선비문화수련 공유학교’에선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중등 및 다문화 학생반으로 나눠 퇴계 이황 선생의 선비 정신, 올바른 예절 교육, 우리나라의 전통 예절 등을 익힐 수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협업해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가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