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대회 4일째인 14일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씨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7개 종목에서 골고루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경남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남대부 체급별 경기에서 소장급(80㎏급)의 김준태, 용사급(95㎏급)의 김효겸(이상 인하대)이 정상에 올랐다.
김준태는 결승전에서 채희영(경남)을 2-1로 제압했으며, 김효겸은 결승전에서 이태규(대구)에 2-0 완승을 거뒀다.
인천 선수단은 조정과 카누에서도 금빛 물살을 갈랐다. 조정 남18세이하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황지민·한승윤(인천체고)은 6분36초37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카누 남일반부 K-1 200m 결승에선 장상원(연수구청)이 35초191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근대5종에서도 귀한 금메달이 나왔다. 남일반부 단체전(4종)에 출전한 박우진, 이민서, 이우진(인천시체육회)은 3천613점을 합작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체조 남18세이하부 마루운동에서 차예준(인천체고)이 금빛 연기를 펼쳤으며, 당구 남일반부 스누커에서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자유형 97㎏급 김푸른(한체대)도 금빛 매치기를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금 30개, 은 47개, 동 4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8천216점을 쌓은 인천 선수단은 10위에 자리했다.
인천 선수단은 대회 후반부에 있을 단체 구기종목 메달 결정전을 통해 목표 등위인 8위 달성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