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먼 이국 땅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안지홍, 이하 연합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돌며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다.
각 분야 대표 연합회 임원 7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이 현지 교민, 기업인들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연합회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한 한인식당에서 양국 중소기업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남아공 케이프타운 지회'와 수출·수입, 교류협력을 통해 난국을 극복해 나가기로 하고 상호 상생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지홍 연합회장은 협약식에서 "서로 협력하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활발히 교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시장개척단은 연합회 회원사인 브레인테크의 주력 수출품인 자가 건강체크기(리코테) 5대를 기증하고, 케이프타운 기업인들과 상호 무역 가능한 업종·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도 나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