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동 합계 93개 따내 전체 54.7% 차지
인천시 91개 중 24개는 여일반부가 따내
경기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대회 3일차까지 남고부와 남일반부가 많은 메달을 따낸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대한체육회가 제공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대회 3일차인 13일까지 금 57개, 은 40개, 동 73개 등 총 17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서울시(금 55, 은 47, 동 49개 총 151개)와 경북(금 29, 은 48, 동 48개 총 125개), 개최지인 경남(금 26, 은 22, 동 58개 총 108개) 보다 많은 메달이다.
전체 메달 가운데 어느 종별이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는지 살펴보면, 경기도는 남고·남일반부가 많은 메달을 가져온 반면 라이벌 서울시는 남녀고등부가, 개최지 경남은 남녀일반부가 메달 수확에 앞장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서 남고부(18세 이하부)가 금 15, 은 13, 동 19개 등 총 47개를 획득하며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고, 이어 남일반부가 금 18, 은 10, 동 18개 등 총 46개로 뒤를 이었다.
특히 남일반부와 남고부가 따낸 메달수는 총 93개로 도의 전체 메달 170개 가운데 54.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여고부가 금 5, 은 5, 동 14개 등 총 24개를 따냈고 여일반부가 금 8, 은 4, 동 11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거둬들였다.
서울시는 남녀고등부가 메달 사냥에 주축이 됐다. 남고부는 총 43개(금 18, 은 12, 동 13개)를, 여고부는 총 34개(금 12, 은 8, 동 14개)를 각각 획득했다.
개최지인 경남은 남일반부가 총 31개(금 9, 은 6, 동 16개)를, 여일반부가 총 29개(금 10, 은 6, 동 13개)를 따내며 경남의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인천시는 금 22, 은 34, 동 35개 등 총 9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여일반부가 총 24개(금 3, 은 11, 동 10개)를, 여고부가 19개(금 6, 은 5, 동 8개), 남고부가 18개(금 5, 은 5, 동 8개)를 따내는 등 고른 성적을 올렸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