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부 협약식과 현판식 진행
취약계층에 매월 무료 식사권 제공
과천시 갈현동의 더호 석갈비(대표 김상호)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과천시 나눔가게’에 동참했다.
과천시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더호 석갈비와 ‘나눔가게 36호점’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상호 더호 석갈비 대표,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김상호 대표는 원문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나눔가게 지정으로 매월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무료 식사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협약식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맛있는 식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가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나눔가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