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이 개발해 구축한 청렴 챗봇  ‘청렴 프락시스‘. 2024.10.15 /포천교육지원청 제공
포천교육지원청이 개발해 구축한 청렴 챗봇 ‘청렴 프락시스‘. 2024.10.15 /포천교육지원청 제공

포천교육지원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내 청렴 관련 자료를 집대성한 ‘청렴플랫폼’을 구축했다.

1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렴플랫폼은 인공지능(AI) 챗봇(청렴 프락시스)과 유비쿼터스형 모바일 앱(청렴 팩트체크)으로 구축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발간한 ‘2020 청탁금지법 해설집’ 등 20권의 청렴관련 자료에서 발췌한 유권해석 1천45건, 판례 353건이 수록돼 있다.

챗봇과 앱은 교육지원청 내 청렴 학습동아리(청렴 프락시스) 회원들이 아무런 비용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챗봇은 생성형 AI로 운영되며 텍스트와 함께 음성도 이해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고 음성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추가되는 유권해석과 판례 등 관련 자료를 물리적 제한 없이 계속 갱신할 수 있어 오프라인 자료집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렴플랫폼에 실린 자료는 책자(개정판 슬기로운 청렴생활)로도 발간됐다.

김재진 교육장은 “디지털 환경과 AI시대에 부합한 청렴플랫폼 구축으로 청렴의 지평을 넓히고, 청렴이 이론을 넘어 참여와 실천으로 청렴활동을 선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