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4명·서울시교육감 1명
인천 강화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 1명을 선출하는 10·16 재·보궐선거가 16일 치러진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없는 '미니 재보선'이지만, 총선 이후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선거라는 점에서 향후 여·야의 정국 주도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금정과 전남 영광의 주요 격전지로 분류되는데, 경기·인천지역 유일한 재보선 지역인 인천 강화군수 선거 결과도 관심사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화군 4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전체 유권자수는 6만2천731명이다. 이 가운데 1만7천502명(27.90%)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번 재보선의 당선자 윤곽은 밤늦게 나올 예정이다.
/김성호·고건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