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최문석)는 지난 15일 관내 거주 네팔 이주노동자 20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외국인 주민 명예대사가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홍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관계자도 함께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이주노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지식이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